2010/03/29
캐스팅:
강예나. 이반 질 오르테가
나의 두번째 발레공연 관람~
지난 연말에 유니버설의 호두까기인형을 인상적으로 봐서 이번 백조의 호수도 기대
공연시작전에 유니버설 단장인 문훈숙님의 감상포인트와 발레 기본 동작에 대한 설명이 있어 발레에 익숙치 않는 나같은 초보자엔 큰 도움이 되었던듯~
백조의 호수~내용이야 어느정도 알고 있었지만 발레로 보니 색다른 감동이 있었다.
그리고 설명을 들은터라 조금이나마 발레동작들을 이해할수 있었던거 같고~~
갠적으로 음악들이 정말 좋았다는 생각이 들었다.1막보다는 2막이 더 좋았던 거 같고, 흑조와 백조를 번갈아 연기하는 발레리나의 모습도 인상적였던거 같다.
음..이번 공연의 아쉬운 점이 있다면 우선 광대역의 분의 실수들도 그렇지만 이전에 호두까기인형때의 광대분과 비교가 되어선지 왠지 걸렸던거 같다.그리고 무대바닥~~발레리나들이 움직일때나 '삑~'하는 소리나 발소리가 너무 커서 공연관람하는데 많이 거슬렸다는..
그래도 보고 싶던 공연이였고 공연자체에는 충분히 만족했던 터라 추후에도 발레공연을 기대하게 된다.특히나 지인들이 추천하는 라바야데르는 이번 연말에 꼭 봐야지 했다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