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문화일보
튀튀-토슈즈 벗어던진 자유로운 발레
컨템포러리 발레는 클래식 발레의 상징인 튀튀와 토슈즈를 벗어던진 자유로운 현대 발레다.
이탈리아에서 탄생한 발레는 16세기 프랑스로 건너와 17세기 스스로 안무가이며 발레리노이기도 한 ‘태양왕’ 루이 14세의 지원으로 최고의 종합예술의 반열에 올랐다. 루이14세의 별명인 ‘태양왕’도 발레 작품에서 그가 출연한 배역에서 따온 것이다.
18세기말 프랑스 대혁명으로 발레가 종주국 파리에서 시들해진 가운데 19세기 후발국인 러시아가 집중 육성, 새로운 강자로 떠올랐다. 이에따라 20세기 발레의 종가는 러시아가 됐다. 그러나 현대무용의 제창자이기도 한 이사도라 던컨이 토슈즈를 벗어던지고 맨발로 춤을 춰 새로운 현대무용을 열었고, 러시아 발레의 전인 조지 발란신이 뉴욕시티발레를 창단, 새로운 모던 발레의 장을 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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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무용용어 : 컨템포러리 발레란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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