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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나눔 : 한 그루의 나무
 춤세상    | 2006·05·17 07:43
춤세상을 운영한지 20개월이 지나고 있다.
많은 변화와 발전이 있었다.
하지만 요즘 춤세상 운영에 많은 갈등과 고민이 생긴다.
아무런 댓가 없이 혼자서 시작한 춤세상......하지만 시간이 지날 수록 새로운 문제들과 욕심들이 생기면서 어려움들에 부딪히고 불안해진다. 


얼마나 많은 이들에게 필요한 공간이 되고 있을까...
옳게 운영해 나가고 있는지...
나 또한 보람을 느끼며 운영하고 있는가...
처음 시작 할때의 바램데로 나가고 있는지...
앞으로 어떻게 운영해야 하나...
춤세상의 가치는...


많은 고민과 함께 춤세상을 운영해 나가고 있다.

하지만, 마지막에 깨닫는 진리는 역시나 처음 처럼만.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책이 있다.
한 사람이 황폐한 땅에 40년 동안 나무를 심고 가꾸어 울창한 숲으로 만들자, 많은 동물과 사람들이 찾아와 함께 한다는 내용이다. 아무런 대가를 바라지 않는 주인공의 변함없는 마음과 한 그루의 나무에서 다른 사람들이 생각하지 못했던 기적이 시작되었던 것이다.

나는 아직도 가야할 길이 너무나도 멀다. 

머지않아 많은 사람들이 찾아와 서로 이야기를 주고 받으며 편안하게 쉬어 갈 수 있는 춤세상을 꿈꿔본다.

울창한 숲을 꿈꾸며 한 그루의 나무를 심고 가꾸듯, 그 하나의 바램과 나를 위해서 오늘도 춤세상을 지켜본다.



글 - 춤세상
찡가
항상 열성적인 운영에 감탄하고 있습니다. ^^ 한 그루의 나무가 큰 그늘을 제공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06·07·06 00:48

춤세상
네~ 감사합니다.
한그루가 아닌 울창한 숲이 될 때까지 열심히 운영해 나가겠습니다...^^

06·07·06 06:13

춤을사랑하는사람
운영자님 이렇게 좋은 사이트가 있는걸몰랐습니다 늘~ 감사하게 잘 이용할께요 컴맹이지만 열심이
노력하고있습니다

06·07·20 01:30

춤세상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제 시작인걸요. 저도 보다 많은 분들이 함께 할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06·07·20 06:15

이선화
춤이 무엇인지도 모른채 살아온 세월이 있습니다.
그건 지금도 마찬가지지만요.
딸아이가 발레를 전공으로 하면서 조금은 그 깊이를 알고자
노력하고 있습니다.

아무도 알아주는이 없이 오직 자신이 원하는 춤을 추기위해
날마다 바가지만큼이나 땀을 흘리고 있는 딸아이를 지켜보면서 전 이곳을 자주 찾게 되었습니다.

무엇이라도 딸아이에게 도움이 되고자 했고 그러면서 정말 이곳을 운영하신분이 춤을 사랑하는 분이란 걸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아이들이 대학이라는 곳을 향하여 춤을 추지만 이제 중2학년인 제 딸이이는 그런 아이들과는 조금 달랐습니다.

오로지 춤이 좋아서 춤을 추는 아이였습니다.
배고프고 가난하지만 그길을 포기하게 할 수 없었던 이유 중 가장 큰 것이 그 아인 춤을 추기위해 태어난 아이처럼
맹연습을 했기 때문입니다.

한걸음 앞으로 나갈때마다 앞을 가로막는 경제적인 어려움은 부모인 나를 옥죄였고 주저앉히고 싶을때도 많았고
포기하라고 하고 싶을때도 많았습니다.

이곳 전라도와 광주지역에서는 유망주로 떠올랐지만
제가 원하는 스폰서를 구하는것은 하늘의 별을 따는 일이었습니다.

아까운 재능을 가진 아이이면서도 서울에 가서 큰 물에서 경쟁하고 싶다는 그 아이의 소망을 쉽게 허락할 수 없는
경제적인 현실이 너무 야속할때도 많습니다.
그러나 언젠가는 이라는 그 꿈한조각 붙잡고 오늘의 희망을
버리지 않고 있습니다.
제가 장구하게 저의 이야기를 늘어놓았습니다.

이곳은 그런 꿈을 가진 저와 제딸의 희망줄기입니다.

그냥 말없이 왔다가 가곤 했지만
춤을 위해 꿈꿀수 있는 열정을 느끼고 가고 있습니다.

소리없이 무엇을 하고 끝없이 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것인지 압니다.

그러나 이공간을 위해 애쓰시는 분이 있기에
우리 모녀는 오늘도 꿈한조각 가슴에 품고

내일 세계의 무대를 마음껏 누릴 그날을 기다립니다.

항상 여러가지 도움주심 감사드리며 노고에 박수를 보냅니다.

06·07·22 20:30

춤세상
이선화 님 너무나도 좋은 말씀 감사합니다.
이렇게 춤세상과 함께 해주시는 분들이 계시기에 이른 아침 지친 몸을 일으켜 컴퓨터 앞에 앉는 일이 기다려지고 지금 이 순간 너무나도 벅차오르는 보람을 느끼게 되네요.
아직 부족한 점들이 많습니다. 하지만 욕심만 가지고 되는 일이 아니라는 것 또한 알고 있습니다.
많은 시간이 걸릴지도 모르지만 부족한 부분들을 조금씩 채워가면서 노력한다면 큰 변화가 있을 거라 믿습니다.
그리고 이선화 님과 따님도 꿈을 꾸고 노력한다면 머지않아 좋은 소식들이 올것이라 믿습니다.
힘 내시고 따님 소식들 자주 접할 수 있길 바라겠습니다.

무척 행복한 주일 아침이네요~^^

06·07·23 07:19

장오[운영자]
***** 예전의 글을 옮겨 옵니다.

08·09·05 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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