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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의 마지막 밤...똑 같은 시간이지만 왠지, 무언가가 기다려지는 날입니다.
울회원님들은 어떻게 보내고 계신지요.
오랜만에 울회원님들께 전체 멜을 띄웁니다.
사실 3주만에 발송되는 뉴스레터입니다.
먼저 뉴스레터를 받아보시는 회원님들께는 죄송한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한주는 멜 발송 대행업체의 시스템 문제로 발송되지 못하고
지난주는 개인적인 일로 발송을 하지 못했습니다.
이상댄스를 만들어서 혼자 이끌어온지 7년이라는 시간이 흐르고 있습니다.
2002년 12월 14일 첫 회원으로 등록을 하면서 주위의 아는 사람이 아닌 순수한 일반회원을 맞이한게 2003년 4월 7일 11번째 회원이였습니다.
이렇게 많은 시간이 지나면서 회원 100명,,,500명,,,1000명,,,5000명,,,10000명,,,
회원님들 한분 한분이 계시지 않았다면 이상댄스를 이끌어 올 수 없었을것입니다.
이 자리를 빌어 감사의 마음을 전해드립니다.
글이 길어지네요...
9월과 10월을 정신 없이 정말 바쁘게 뛰어 다녔습니다.
이상댄스는 저의 책임이기에 노력했습니다. 하지만 밖에서 뛰어 다니는 시간들이 많아지다보니 이상댄스에 조금은 소홀해지고 회원님들께 죄송한 마음이 커져만 갔습니다.
많은 고민과 함께 노력을 했지만 혼자라는 한계를 넘어서기에는 벅참을 느꼈습니다.
오늘의 나를 다시 있게 해준 이상댄스이기에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부족함이 많지만 회원님들이 함께 해주신다면 그 어떤한 어려움도 이겨낼 수 있는 큰 힘이 될 것 입니다.
잠시 정신 없이 지내고보니 한번쯤 되돌아보고 정리를 하고 싶어져서 두서없이 이렇게 글을 적어봅니다...^^;;
아래의 업데이트 소식들은 회원님들과 함께 채우고 만들어가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이상댄스가 보다 아름다운 춤세상이 되기 위해서는 이제는 저, 혼자가 아닌 회원님들과 함께 할 때라 생각됩니다.
다시 새롭게 시작하는 마음으로 노력하겠습니다.
앞으로 보다 많은 회원님들과 함께 이야기 나누며 만들어가는 춤세상이 되길 희망해봅니다.
긴 글 읽어 주셔서 감사하며 함께 나눌 수 있는 이상댄스가 되겠습니다.
^^*
2009-10-31 뉴스레터 중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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